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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84

DNA S-Drive 와 N5000 그리고 K104,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지금까지 한국 타이어의 K104를 써왔었다. 그립감과 수명은 정말 가격대비 짱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듯... 심각한 소음은 정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또한 빗길에서의 그립력은 상당히 떨어져 비만 오면 브레이크 밟는게 무서울 정도이다. ㅜㅜ; K104를 버리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를 썼다. 가격의 압박이 장난이 아닌 타이어 지만, 그만큼의 성능이 있는지 지금도 의심이 간다. 어쩌면 한국 수입 타이어의 거품을 그대로 보여주는 타이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K104를 거쳐 파일럿 스포츠 그리고 총알의 압박으로 넥센의 N5000을 사용했다. 스포츠 주행이 아닌 노멀한 주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가격대비 성능이 짱인 타이어이다. 하지만, 사용하는 내내 이놈의 타이어엔 믿음이 가.. 2007. 4. 2.
엘리사의 수난시대... OTL 브레이크 오일 교환한 정비소에 갔더니 시동걸 때 그 증상은 지극히 정상이라는 소리만 해댔다. 아집인지 무뇌인지... 모르면 배울생각을 하던지... 자기 직업의 프라이드는 자기 자신이 지키는 것인데... 쯔쯔... 사회적인 인식이 그래서 그런가 보다. 훗~ 씁쓸하군... 2007. 2. 12.
너에게 다가가는 발걸음부터 설레인다~ 어눔이 내리고 세상이 고요해지면 책상서랍에서 너의 눈을 뜨게 해주는 봉인의 열쇠를 꺼내 너에게 다가간다. 가로등빛 아래 조용히 쉬고 있는 너어게 한걸음씩 다가가며 남모르는 설레임으로 발걸음이 빨라진다. 봉인된 문을 열고... 세상에서 나에게만 허락된 낮은 그곳에 앉으며 너의 눈을 뜨게하는 열쇠를 꽂아 너와 내가 하나됨을 알린다. 그동안 쉬고 있었던 울분을 토해내듯 시동을 걸자마자 뱉어내는 너의 포효~ 너와내가 세상에 눈을 뜨는 신호이다. 밝게 빛나는 라이트와 엔진음... 나도 모르게 엑셀에 힘을 주게 된다. 너의 심장 박동수와 나의 심장 박동수를 공유하며 어두운 거리를 활보한다. 너와 나만 존재하는 새벽길... 모든것을 깨울듯이 울려 퍼지는 너의 포효~ 나도 모르게 가슴 깊숙히 박혀 두었던 감동이 밀려온.. 2007. 1. 21.
오랜만의 동호회 모임~~~~ 토요일 오후... 너무 좋은 날씨 속에서 동호회 모임이 있었다. 수원 진청이 3형제의 등장과 함께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저기... 몇일전 교통사고가 났던 경섭이의 모습이 보인다. 항상 밝게 웃는...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녀석... ㅎㅎㅎ 이번에 모인 횐님들의 모빌들이다. 오우~ 주차도 끝장나게 한다!!!! 알흠답다!!! 주차놀이는 계속된다!!!!! ㅎㅎㅎㅎ ㅎㅎㅎ 첫번째 보이는 야누스 실버의 색이 특이하다~ ㅎㅎㅎㅎ 처음본 깜둥이 18인치 오너에게 엘리 시승을 시켜주고 해산했다. 다들 좋으신 분들~~ 일체감이 느껴진다. 떼빙을 가고 싶었지만, 안전상 Pass~~~! 2007. 1. 20.
집앞에서... 내가 항상 주차하는 자리이다. 오늘은 어떤 크레도스 차량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름 분위기 있어보여 한장 찍어봤다. 훗~ 2007. 1. 3.
Hyundai V6 Elisa......... 자동차에 있어서 감성적인 면을 무시하지 못한다. 그러한 면에서 현대의 자동차들은 유럽의 감성품질을 배워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현대에서 생산하는 투스카니의 감성품질은 유럽의 자동차들과는 많이 부족하지만, 어느정도 점수를 줄 수 있다. 이녀석과 함께한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6기통 2700cc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배기량의 힘은 1~3단까지의 풀가속시 토크스티어로 인하여 핸들이 춤을 춘다. 수동 6단에서 나오는 짧은 기어비와 높은 토크로 인하여 저RPM에서도 변속없이 무난하게 가속할 수 있다. 이녀석과 언제까지 함께 할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매력있는 녀석이다. 2007.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