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7 캐나다-토론토 출장... 갑자기 잡힌 캐나다 출장... 총 13시간 반의 비행시간... ㅜㅜ;비행기 3시간 이상만 타도 미치는 성격에 지금까지 별별짓을 다하면서 외국 출장길을 빠져 나갔는데 이번엔 외통수에 걸렸다.인천공항 오전 9:20분 비행기 ~ 캐나다 토론토 오전 10:30분 도착...비행시간 및 도착시간만 봐도 몸서리가 친다. 도착...정신없다. 그냥 공항열차를 타고 토론토 시내로 바로 갔다.피곤하고 시차 적응도 안되고... 사진 그딴거 찍을 여유도 없다. 그냥 빨리 눕고 싶다. ㅜㅜ; 1인실 숙소도착... 호텔은 아니고... 뭐라고 부르던데 기억이 잘 안난다.뒤로 큰 공원이 보였다. 공원은 개판이였음(진짜 강아지들 많음)... 숙소건물... 대부분의 건물이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다. 담배도 뭐 아무곳에서 피고 자유롭다. 큰.. 2017. 5. 13. 전국투어 - 1일차 - 실패!!! 1일차 대전에 가서 친구를 만나 잠시 드라이브하고 점심 먹고 안동으로 가는 코스였다. 하지만, 친구의 교통사고 - 차만 살짝 부서짐 -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고 집으로 복귀했다. 안타깝지만, 머~ 이것도 인생이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다시 느꼈다. 뽑은지 몇달 안되고 4000km도 안탄 포르쉐가 망가져서 우울해 하는 녀석의 모습이 안스럽고 미안했다. 아무튼, 다친사람 없고, 차만 다친거라 다행이라 여기고 집에 왔다. 그리고... 나의 휴가도 이렇게 끝났다. 대신 휴일마다 ㅎㅁㄹ만 계속 다녔다. ㅎㅎㅎ 2017. 5. 4. 전국투어 - 1일차 - 출발전 연휴... 징검다리 연휴... 연차를 내고 전국 투어를 준비했다.1일차엔 대전에 친구가 있어 현암정을 들러 조금 놀다가 안동으로 가려고 한다.세차도 싹 해놓고 전체적인 점검을 마무리 했다.아무래도 교통 혼잡을 이유로 새벽에 출발하려고 한다. 현암정을 기준으로 대청호 주변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한다.지금까지 도로가 좋지않은 호명리에서만 놀다가 이런 좋은 곳을 가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반 설레임반... 몇년만에 느끼는 감정인지 초등학생 처럼 즐겁다.여기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친구녀석을 만난 후,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도마령"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도마령은 충북 영동에 있는 곳이다.유명한 곳이고 적당(?)한 코너가 연속으로 있는 재미있는 도로이다.이번 투어는 대부분 처음가는 곳.. 2017. 4. 29. 감격스런 경험... 아~ 이제... 드디어... 타이어 그립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스티어링으로 전달되는 그 느낌... 얼마나 노력 했던가... 예전... 바보같이 타이어 비명소리로 뭔가를 판단하려 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진다. 어디서 배우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정보를 취득... 연습에 연습... 몸이 하자라 남들보다 더디게 배우는 입장에서 너무 신나는 경험이였다. 그립을 느끼기 시작하니 운전의 재미가 200%는 더 높아 졌다. ^^* 속도가 빠른것도 아닌데 다 느껴진다. 아~~~!!!!! 시험삼아 다른 타이어가 장착된 다른 차를 타봐도 느껴진다. ㅎㅎㅎㅎㅎ 운전 고수들이 몇분만에 그 차의 특성을 파악해서 완벽에 가깝게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아주~ 쬐금은 이해가 된다. 2017. 4. 3. 타이어 펑크... 86은 TPMS가 없다. ㅡ,.ㅡ;가족차는 TPMS가 있어 시동걸고 출발하기 전에 항상 점검을 했는데 TPMS가 없는 차는 귀찮아서 그런지 자주 체크를 하지 않았다.아니나 다를까... 역시 사고가 났다. 공사현장을 지나가다 밟은것 같은 대못이 박혀 실펑크가 났다.아침에 동네 카센터에 가서 일단, 펑크난 부위만 고쳤는데 안쪽 사이드윌을 보니 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4년정도 지난 타이어라 경화도 되었고, 공기압이 빠진 상태로 돌아 다녔더니 데미지가 간것 같다.정비사는 얼마간은 탈 수 있다고 했으나 찜찜함은 말할 수 없었다. 다음날 다시 정비소에 가서 요즘 핫하다는 RE003으로 4짝 교체를 다 했다.아직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하지 않아 바퀴만 다 탈거한 상태로 20분정도 기다렸다.정비사한테 86 휠볼트.. 2017. 3. 30. e92 M3 시승기... Aㅏ~~~~ 정말 돌덩이다!!! 서스가 단단한게 아니라 차대의 그 강력함에 돌덩이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 젠쿱 처음 출시 했을때 m3 차대와 비교한 광고를 봤는데 좀 적당히 비교를 하지... 아놔~ 거기에 감성까지 자극하는 엔진음... F 시리즈 M들하곤 확연히 다른 매력... 그립이 안나오는 상태라 저속으로만 달렸지만 이 녀석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나의 성향과는 다른 차... 2017. 3. 25. 이전 1 2 3 4 5 6 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