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징검다리 연휴... 연차를 내고 전국 투어를 준비했다.
1일차엔 대전에 친구가 있어 현암정을 들러 조금 놀다가 안동으로 가려고 한다.
세차도 싹 해놓고 전체적인 점검을 마무리 했다.
아무래도 교통 혼잡을 이유로 새벽에 출발하려고 한다.
현암정을 기준으로 대청호 주변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도로가 좋지않은 호명리에서만 놀다가 이런 좋은 곳을 가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반 설레임반... 몇년만에 느끼는 감정인지 초등학생 처럼 즐겁다.
여기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친구녀석을 만난 후,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도마령"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도마령은 충북 영동에 있는 곳이다.
유명한 곳이고 적당(?)한 코너가 연속으로 있는 재미있는 도로이다.
이번 투어는 대부분 처음가는 곳이라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연휴라서 차량이 많을것 같아 걱정부터 든다.
아무튼, 도마령에까지 가서 다음은 1일차의 휴식지인 안동으로 이동한다.
안동은 클럽짱이 얘기해준 정말 도로가 좋은 동네이다. 2일차 안동에 대해선 다음날 계속 이어 가려 한다.
걱정도 들지만, 다다음주 캐나다 출장(가서 고생하겠지?) 때문에 그전에 스트레스를 다 풀어야 한다는 소명감도 들고 있다.
다시한번 다짐한다 속도보다는 즐거운 펀드라이빙을 느끼면서 전국 투어을 무사히 다녀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