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매핑을 하고 미션슬립현상으로 대응 마력과 토크가 향상된 FL 젠쿱용 클러치로 교체했다.
일단, 클러치 미트시점의 변화로 시동을 꺼먹을뻔... ㅎㄷㄷ
조심조심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미션슬립 현상이 싹~! 사라지고 가속하는대로 달려 나가서 아주 기분이 좋다.
이전엔 부스터 터지는 시점과 미션슬립 현상까지 겹쳐서 나오기에 컨트롤 하기도 머겁고 무섭기만 했는데 확실히 차량의 반응이 나와 어느정도 일치하는것 같아 좋아졌다.
사장님이 GT카 프로드라이버 출신이라 써킷에 대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 왔는데 팀 카톡방에도 추가해 주셔서 봄에 함께 써킷에 가기로 했다. ㅎㅎㅎ
3000~4000에서 터지는 부스트와 미션에서 버티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초반 클러치 미트 시점을 잘 못 잡으면 갑자기 확! 튀어나가는걸 조심하면서 운전해야 할것 같다.
이제 성능과 그것을 버텨주는 미션까지 작업이 완료되었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퍼포먼스 서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