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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W27 중미산 와인딩.

by 착한청년 2015. 1. 1.

연차가 하나 남아 12월 31일 중미산을 찾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없어 마음것 달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역시 눈이 많이 와서 염화칼슘 및 응달 부분의 얼음들...

거기에 도로에 흙들이 깔려 있어 트렉션을 잡는게 쉽지 않았다.

살살 달리다가 정상에서 국수나 하나 먹고 왔다.

아래 동영상은 의도적으로 코너에서 엑셀링을 한 영상이다. 흙이 깔려 있어 어느정도 리어가 털리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 것이다.

KW27 특성이 사이드가 접히는 느낌이 들때 리어가 털릴것 같다하는걸 알 수 있어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다.

이런 도로에선 한차선만 사용해야 하지만, 눈과 흙들이 도로로 나와 있어 피하면서 운전하느라 이렇게 운전했다.

위의 컨트롤이 멋쪄 보일 수 있겠지만, 솔직히 그립주행에선 컨트롤 미스에 가깝다.

날이 풀리면 RE050이나 RS3로 가려고 하는데 빨리 봄이 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