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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홀한 내 마음...

by 착한청년 200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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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하나에도 밤잠을 설치던 때가 엇그제 같았는데...

이제 조금씩 보이는 문빵 자국 하나에도 그냥 담배 한대로 잊고 넘어간다.

황사비가 온 뒤 더러워진 너를 보며 안쓰러운 마음에 바로 세차장으로 달려 갔었는데...

이제는 또 비가 언제 오는지 부터 확인 후에 세차장으로 천천히 간다.

돌튄 자국에 붓페인트로 살살 칠해주며 안절부절 했었는데...

이젠 나중에 시간 날 때 해줘야지~ 하면서 그냥 잊고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