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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음악

내가 말이지...

by 착한청년 2007. 1. 3.
기다리는 법을 아는데 다가가는 법을 모른다
사랑하는 법을 아는데 표현하는 법을 모른다
내마음은 아는데 네마음을 모른다
기다리는 법,사랑하는 법,내마음을 전부 알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
.
.
지금, 너무 늦어버렸다
만날 인연이 있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지나쳐도
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헤어져야 할 인연인 사람들은 길목을 지키고 서있어도
엇갈릴 수밖에 없다
이런 진리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한번 엇갈린 골목에서
지키고 서 있을 수밖에 없는 나....

출처 : 싸죠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