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차들이 엔진오일 교환이 어렵거나 대단한건 아니다.
예전 교환하고 1만키로 정도 된것 같아 동네 카센터에 가서 교환을 했다.
오일이 센다. ㅡ,.ㅡ;
그전에 사용하던 86 엔진오일 드레인볼트 와셔를 그대로 사용했다.
대부분의 차들이 이렇게 작업해도 문제는 없다.
그런데 86은 안된다.
재질이 다르단다. 알루미늄... 힘을 가하면 쉽게 변형이 된다.
크기도 보통 차들과 다르다. 딴거 낄 수도 없다. ㅡ,.ㅡ;;;
사업소나 86 전문 정비소로 가야한다.
예전엔 전문샵으로 갔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그냥 동네 카센터에서 갈았더니 이모양이다.
멀리까지 가는게 귀찮아서 심플하게 하려다가 더 귀찮은 일들만 생겼다.
86동에서 검색하니 ebay에서 이 제품사면 오일필터 + 와셔까지 함께 준다.
6개셋으로 바로 질렀다.
와셔를 자세히 보면 아래처럼 생겼다.
일반, 자동차의 오일 드레인 볼트에 들어가는 와셔랑 틀리다. 내부가 저렇게 되어 있는 와셔는 나도 처음 본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박서엔진 특성상 오일압력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엔진이 Subaru 꺼라서 토요타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검색이 안된다.
명칭 및 품번은 아래와 같다. ebay나 amazon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