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라는 단어가 날 짓누르고 있지만, 당신이 편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아쉬움만을
얻고 돌아 갑니다.
당신의 작은 미소 한번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신의 그 미소가 나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슴 시리도록 슬픕니다.
당신의 눈빛 속에서 사랑을 찾고 싶었지만, 내 영혼의 황폐함 때문에 그 깊고도 깊은
눈빛의 의미를 알수가 없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 너무나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였다. 가슴 떨리고 설레이는 이런 느낌들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사는것이... 이런 작은 행복들의 연속이라면 얼마나 살만할까 라고 생각되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다. 기대가 커짐으로 그만큼 집착도 함께 커진다는걸 잘 알기에... 작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어디 인생사가 자신의 욕심으로만 살아갈 수 있던가~!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의미로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