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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GM 올란도 LTZ

by 착한청년 2014. 2. 26.

둘째 태어나고 기존 i40 살룬으론 감당이 안되는 짐(?)으로 바로 올란도로 교체했음.

SUV를 알아 봤으나 애기들 타고 내리기 힘들고 안전사고도 많이 난다고 하여 조금 차체가 낮은 올란도로 교체함.

평생 현기차만 타보다가 처음으로 GM의 올란도를 타보고 처음 느낀점은 "단단하다...."




객관적으로 오너드라이버가 아닌 일반 시승으로 잠깐씩 타보면 알 수 없는 단단함과 묵직함을 타면 탈 수록 느낄 수 있었음.

일단, 짐을 많이 적재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음.

외형이야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라 그닥 맘에 들지는 않지만, 차체의 단단함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속 직진성능과 코너링(?)은 매무 맘에 듬.

솔직히 i40, 엘리사 보다 더 좋은것 같음. 엘리사는 뭔가 무섭다는 느낌이 들정도 였으나 이녀석은 아님...

i40은 그나마 지금까지 타본 현기차들 보다는 좋지만, 올란도에서 느낄 수 있는 차체의 단단함은 느낄 수 없었음.

아무튼, 올란도로 막 밟고 다닐것도 아니고 와이프 주고 나는 다른 차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 관리에 그렇게 힘쓸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 몇년은 계속 타고 다닐 녀석으로 생각됨.

무지 큰, 연년생 유모차 접지 않고 그냥 쏙~! 들어가는거 보고... ㅎㄷㄷㄷ


연비에 그닥 신경 쓰며 타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충 측정해 보니 고속도로 100km 크루즈 걸어 놓고 달리면 13~15km 왔다갔다 함.

시내는 8~9km 내인것 같음. 차체가 1.8톤이나 나가서 그런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