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강풀의 "바보"

착한청년 2007. 2. 17. 02:22
강풀의 바보라는 만화를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회사 업무시간에 보게 되었다.(잘한 일은 아니다 ㅡ,.ㅡ)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다. 작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내 주변의 지인이 죽었어도 이렇게 울지 않았었는데...

그래서 눈물이 매마른 놈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울어본 것 같다.

"힘들고 괴로우면.... 그냥 웃어~" 주인공의 말이다. 바보라서

그냥 웃기만 하는것이 아니였다. 지금도 눈물이 나오려한다.

휴~ 세상 정말... 속시원히 더 울고 싶었는데... 회사 사람들

눈치 보느라... 훗~

다른 사람들이 이 만화를 꼭 보길 권하며 링크를 남긴다.

http://cartoon.media.daum.net/list/group2/babo/cartoonlist.do?mn=20894&p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