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감격스런 경험...
착한청년
2017. 4. 3. 01:42
아~ 이제... 드디어... 타이어 그립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스티어링으로 전달되는 그 느낌... 얼마나 노력 했던가...
예전... 바보같이 타이어 비명소리로 뭔가를 판단하려 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진다.
어디서 배우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정보를 취득... 연습에 연습...
몸이 하자라 남들보다 더디게 배우는 입장에서 너무 신나는 경험이였다.
그립을 느끼기 시작하니 운전의 재미가 200%는 더 높아 졌다. ^^*
속도가 빠른것도 아닌데 다 느껴진다. 아~~~!!!!!
시험삼아 다른 타이어가 장착된 다른 차를 타봐도 느껴진다. ㅎㅎㅎㅎㅎ
운전 고수들이 몇분만에 그 차의 특성을 파악해서 완벽에 가깝게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아주~ 쬐금은 이해가 된다.